일단 수면위와,대장내시경 문제점을 말씀드립니다.

이름을 불러 자리에 않으니 짜먹는약과 오른손등에 주사를

놓고 마개같은것을 돌려서 막고 주사를 또 놓더요.

근데 약물이 들어가지 않고 마개부분으로 새더라구요.

혈관을 못찾은거 아니냐고 하니 괜찮다고해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이름을 불러 검사실에 들어가니 지금까지 검진을 해왔던 것처럼

옆으로누워 수면용 주사를 맞는데 아니라다를까 주사액이 들어가는데

엄청 아프더라구요. 그러면서 옆에 간호사는 손으로 눈을  가리고 

키작고 나이든 선생님이들어와 환자의 상태를 보지도 않고 그냥 잎으로 

쑤시더라구요.

깜짝놀라 구역질을 했더니 그제서야 확인하듯 정신이 있냐고

물어보길래 말짱하다고 했더니 아픈손에 주사를 또놓고 우왕좌왕하고

다시 왼손에 주사를 놓고 항문엔 젤 바르고 너무 수치스렆고 

이거 의료서비스가 아니라 동물취급 정도의 느낌이 들더라구요.

처음 주사 맞은 오른손은 집에와서 다음날까지 

퉁퉁 부어있고 아프고 생각할수록 실망스럽고 화가 나더군요.

지금까지 용문동에있는 건강관리협회에서 검진을 했었고 

처음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은 했습니다.

두군데를 다녔으니 어쩔수었이 비교가 되더군요.

우선 이름에 걸맞지않게 서비스.친절.등 형편 없었습니다.

혈압검사할때도 혈압재면서 컴퓨터앞에 뒤돌아보고

처다보지도 않으며 "직접풀고 나가세요"라고하고 청력검사도

하고나서 직접 열고 나오라고하고, 손목에찬 센서는 되지도 않아서 

중간에 다시하고 10번갔다 2번갔다 다시 10번가라 분주하고...

저한테만 그런게 한건 아니겠지요. 다들 마찬가지일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앞으로 선병원을 안가면되겠지요. 

의료분쟁이나 다른곳도 찾아봐서 문제제기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전유성에 살면서 옛날 하얀건물 하나였던

선병원을 알기에 그리고 이렇게 커지고 발전한 병원이기에

좀더 질좋은 서비스와 지금의선병원 수준에 맞는 의료질을 높였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